** 이 책의 특징 **

우리 사회에서도 인력자원의 중요성은 이제 새로운 화두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력의 중요성이 회자되면서도 중요한 인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미치면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인력선발의 방법으로 아직도 필기시험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필기시험의 방법은 선발하는 입장에서 보면, 우선 편리하고 점수를 기준으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선발자의 입장 강조가 우수 인력의 확보를 담보해 주지 못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다원화되어 있는 현대 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살아갈 창의적 인재는 규격화된 지식의 측정을 통해서는 쉽게 평가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에 따라서는 주관적 평가의 방법으로 논문작성과 면접을 동시에 중요시하기도 하는데, 논문과 면접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논문은 생각과 사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고 면접은 대화를 통해서 표현한다는 차이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아쉽게도 면접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선발자의 입장에서나 피선발자의 입장에서나 면접 본래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우선 선발자의 입장에서는 면접을 좀 더 조직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단지 의례적인 질문의 틀에서 벗어나서 우수 인재의 확보라는 면접 본래의 목적을 살리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어야 하겠다.
그렇게 하려면 연구 ㆍ 준비가 필요하다. 어떤 목적의 인재를 선발할 것이고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를 지식을 통해서,표현능력을 통해서, 순발력을 통해서,조직화된 질문을 해야 될 것이다.
다음으로 피선발자의 입장에서도 자기가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질문의 내용분석을 순간적으로 할 수 있는 분석력과 이를 통해서 객관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것인지, 주관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평소에 갖추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직무수행적격성과 직무수행능력으로 크게 구분하고 다시 공무원으로서 정신자세,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용모ㆍ예의ㆍ품성ㆍ성실성,창의력ㆍ의지력 발전가능성, 전문지식과 그 응용력 순으로 분류해서 문제마다 가능하면 질문의도, KEY-POINT, 답변사례,
관련문제 등으로 세분하여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의 전계과정을 그려볼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
면접은 다양하고 범위가 넓다. 그 많은 것을 다 제한된 지면에 옮겨놓을 수는 없다. 단지보다 많은 내용을 담을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본서가 국가직, 지방직으로 나누어서 2권의 체계를 잡은 것은 각자의 특색이 있고 또한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고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려임을 이 시작의 글을 통해 밝혀둔다.

* 면접 특강
* 서울시 면접
* 박근혜 정부